Additional information
▶ 전편보다 더욱 거대한 스토리와 새로운 모험의 시작! 새로운 감독이 초대하는 환상의 마법세계로의 여행!
▶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마법사들의 비밀단체 불사조 기사단 !!
▶ 해리 포터와 마법학교 친구들의 새로운 모험이 시작된다.
▶ 드디어 사랑에 눈뜬 해리 포터의 감동적인 첫 키스!!
▶ 불사조 기사단과 죽음을 먹는 자들의 최후의 결전, 상상초월 스케일, 스펙타클의 무한증폭!!
호그와트에 찾아온 최대의 위기
다시 돌아온 어둠의 그와 맞설 기사단이 온다!
길고도 지루한 여름 날 호그와트 마법학교 다섯 번째 해를 기다리고 있는 해리포터(다니엘 래드클리프). 이모부 더즐리 식구들과 참고 사는 것도 지겨운데다 친구 론(루퍼트 그린트)과 헤르미온느(엠마 왓슨)에게서는 편지 한 통 오지 않는다. 그러던 중 예상치 못했던 편지 한 장이 도착한다. 그것은 해리가 학교 밖인 리틀 위닝에서 얄미운 사촌 두들리, 즉 머글 앞에서 디멘터들의 공격을 막는 마법을 사용했기 때문에 호그와트 마법학교에서 퇴학 당하게 되었다는 소식이었다. 앞이 캄캄한 해리. 갑자기 어둠의 마법사 오러들이 나타나 해리를 불사조 기사단의 비밀 장소로 데리고 간다. 시리우스(게리 올드만)를 위시한 불사조 기사단을 만난 해리는 과거, 부모님들의 활약상을 알게 되어 힘을 얻고, 자신을 퇴학시키기 위해 마법부 장관 코넬리우스 퍼지(로버트 하디)가 법정에 세우지만 덤블도어 교장(마이클 갬볼 경)의 중재 덕분에 무죄 판결까지 받는다. 하지만 예언자 일보는 볼드모트(랄프 파인즈)가 돌아왔다는 해리의 말이 새빨간 거짓말이라며 비난하고 학생들 역시 해리를 의심하며 따돌린다. 게다가 자신이 가장 힘들어 할 때 도움을 주던 덤블도어 교장까지도 이유 없이 해리를 멀리하고….
[Preview………]
‘해리 포터’의 신화
영국 출신의 여류작가 조앤 롤링은 애딘버러에 초라한 방 한칸에서 신화가 된 ‘해리 포터’ 시리즈를 탄생시켰다. 일자리가 없어 1년여 동안을 정부의 보조금으로 살아가던 그녀는 동화 쓰기를 결심하고 주인공인 고아소년 해리 포터가 친척집에 맡겨져 천대 받다가 마법 학교에 입학하면서 마법사 세계의 영웅이 된다는 줄거리를 담고 있는 판타지 문학 소설로 당대 최고의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1997년 발표와 함께 전세계적으로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며 현대 판타지 문학 최고의 작품으로 떠오른 해리포터는 2001년 영화로 발표되며 최고의 흥행 성적을 세우고 아울러 영화사상 가장 수익을 많이 올린 작품으로 보도 되기도 했다. 이제 시리즈의 다섯번째 이야기인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은 이미 책을 읽고 머리 속에만 있던 판타스틱한 이미지들을 팬들의 기억 속에서 불러낸다. 과연 계속되는 ‘해리포터 신화’는 어디까지일까?
[Feature Story..........]
전편보다 더욱 거대한 스토리와 새로운 모험의 시작!
새로운 감독이 초대하는 환상의 마법세계로의 여행!
이제 마법학교 5학년이 된 해리포터와 친구들은 스스로의 선택과 도전에 직면하게 되고 책임이라는 것을 배워간다. 점점 어른이 되어 가는 그들은 어릴 때와 달리 세상사가 흑과 백으로 나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또한 어른이란 존재가 단점이 많은 존재라는 사실도 깨달으며 처음 호그와트에 입학했을 때보다 훨씬 더 복잡해진 세상 속에서 살아가게 된다. 볼드모트의 귀환과 친구 캐드릭의 죽음을 감당해야 하는 해리는 다른 친구들보다 먼저 성숙함을 강요 받고 예상치 못했던 책임까지 지게 되는데...
이제까지 공개된 해리 포터 시리즈는 항상 최고의 상상력과 이야기로 전세계의 팬들을 흥분 시켰다. 시리즈의 다섯번째 이야기인 <해리포터 불사조 기사단>은 이미 국내 개봉 시 시리즈 사상 최고의 오프닝 성적을 기록함으로서 국내 팬들에 ‘해리포터’에 대한 사랑을 알 수 있었다. 전편 보다 더 거대하고 스펙타클한 규모의 스토리와 ‘불사조 기사단’과 ‘혼혈 왕자’의 두 편의 감독을 맡은 데이빗 예이츠가 보여 줄 마법 여행에 초대한다. 기존의 팬들 뿐 아니라 새로운 팬들도 해리포터의 마법에 동참하길 권한다.
드디어 그 실체를 드러내다! 마법사들의 비밀단체 불사조 기사단!
호그와트에 돌아갈 날을 기다리며 이모부인 더즐리 집에 머물던 해리포터의 눈앞에 갑자기 디멘터들이 나타났다. 사촌인 두들리와 함께 디멘터들의 공격을 받은 해리는 방어마법을 사용해 디멘터들의 공격을 물리친다. 이로 인해 호그와트 마법학교에서 퇴학당할 위기에 처한 해리는 그날 밤 자신을 구하러 나타난 알라스토르 매드아이 무디, 킹슬리 샤클볼트, 님파도라 통스 등 어둠의 마법사 ‘오러’들의 도움을 받아 ‘불사조 기사단’ 본부에 도착한다. 그 곳에서 시리우스를 만난 해리는 시리우스에게서 ‘불사조 기사단’에 대해 듣게 된다. ‘불사조 기사단’은 14년전, 볼드모트와 그를 따르는 죽음을 먹는 자들에게 대항하기 위해 만들어진 비밀단체로 몰리 위즐리, 아서 위즐리, 레무스 루핀, 세베루스 스네이프, 시리우스 블랙이 그 단원들이다. 또한 해리의 돌아가신 부모님 역시 불사조 기사단의 일원이었다. 시리우스에게서 부모님의 활약을 들은 해리는 용기를 얻고 불사조 기사단과 함께 볼드모트와 맞서싸울 결심을 하게된다.
성숙한 내면연기로 성장한 해리포터!
<해리포터와 불의 잔>에서 친구의 죽음을 눈앞에서 목격하고 볼드모트가 돌아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 해리는 불안한 심리를 내비친다. 해리가 1편에서부터 조금씩 성장을 해왔듯이 이번 <해리포터와 불사조의 기사단>은 특히 내면의 모습이 가장 중요했다.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해리가 느끼는 심리적 갈등을 어느 특별한 한 사람이 아닌 누구나 가지고 있는 단점이어서 해리가 더욱 인간적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자신을 미워하고 비난하는 가운데 혼자 힘들어하고 해결하는 모습은 순교자 같은 면모라며 오히려 해리의 매력으로 꼽았다.
이번 작품이 내면연기가 더욱 강조되고 중요한 만큼 다니엘 래드클리프에게 부담이 컸지만 그는 이미 연극 <에쿠우스>에서의 연기로 극찬을 받았다. 아역배우가 아닌 배우로서의 길에 서며 합격점을 받은 것이다. <해리포터 불사조 기사단>에서는 항상 최선의 자세로 연기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줬 스탭진들을 기쁘게 했다.
새로운 캐릭터 등장!
해리의 지원군 ‘이반나 린치’ vs 해리의 적 ‘헬레나 본햄 카터’
<해리포터와 불사조의 기사단>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는 루나 러브굿은 ‘덤블도어 군대’의 멤버가 되면서 해리와 그의 친구들에게 큰 도움을 주는 캐릭터로 그 역할만큼 적임자를 찾는일도 중요했다. 큰 눈에 헝클어진 머리, 당근 모양의 귀걸이와 크로크 마개로 만든 목걸이를 차고 다니는 특이하고 엉뚱한 캐릭터이기 때문에 매일 수십명의 후보를 만났지만 적임자를 찾지 못한 제작진은 결국 공개오디션을 열었다. 이 공개 오디션에 무려 1만 5천명의 지원자가 영국으로 모였고 그 중 이반나 린치도 있었다. 해리포터의 원작을 읽으며 이미 루나 러브굿이란 인물에 푹 빠져있던 이반나 린치는 남아일랜드에서 비행기를 타고 오디션에 참여했다. 최종후보 29명중 ‘이반나 린치’를 본 순간 ‘이반나 린치가 루나 그 자체’였다는 제작진의 결정은 확실했다. 이반나 린치는 스스로 의상까지 챙기며 의상담당이 만들어준 빨간 귀걸이 대신 자신이 준비한 원작에 묘사된 ‘홍당무 모양의 귀걸이’인 오랜지 색 귀걸이를 착용할만큼 루나의 캐릭터를 잘 파악하고 있었다. 또한 이번 작품에서 해리의 적 ‘죽음을 먹는 자’들로 새롭게 등장한 시리우스 블랙의 사촌인 악역 벨라트릭스 레스트랭으로 합류한 배우는 바로 개성파 배우 헬레나 본햄 카터. 그녀는 ‘해리포터’에 출연해 달라는 제의를 받는 순간 승낙하며 “‘해리포터’에 출연해달라는 제의를 받으면 누구도 거절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애정을 드러냈으며, 벨라트릭스는 성격장애를 가직 캐릭터이자만 특히 좋아하는 인물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작품에서 헬레나 본햄 카터는 벨라트릭스가 볼드모트경을 사랑해 그를 대신해 14년이나 감옥에 갇혔으며 탈옥한 뒤 볼드모트의 열렬한 추종자가 되는 모습으로 캐릭터를 설정하는 등 촬영에 열정을 쏟았다.
미스터리한 ‘마법부 지하공간’
9미터 넓이, 3만개 타일의 초대형 세트!
이번 작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마법부 지하공간’! 해리를 필두로 한 ‘덤블도어 군단’과 볼드모트의 추종자들인 ‘죽음을 먹는 자’들이 대결을 펼치는 곳으로 시리즈 사상 가장 큰 초대형 세트로 제작됐다. 특히 마법사의 세계가 머글의 세계 바로 옆에 있다는 가정으로 시내에서 흔히 보이는 빨간 공중전화 박스를 통해 마법부를 방문한다는 등의 설정은 마법 세계가 현실의 우리 세계 바로 옆에 존재할 수 도 있다는 상상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그동안의 시리즈에서는 볼 수 없었던 마법부를 공개해야하는 제작진은 해리가 자신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찾는 재판정 청사를 19세기 빅토리아 스타일로 꾸몄다. 마법부 위치가 지하이고 유서 깊은 런던 지하철에서 가장 눈에 뛰는 것이 화려한 장식 타일이라는 점을 착안해 광택이 흐르는 검은 타일을 주 재료로 사용했다.
마법부 재판정은 해리포터 시리즈사상 가장 큰 초대형 세트로 가로 60, 세로 37미터 넓이에 높이는 무려 9미터이다. 이 공간에는 3만 개 이상의 광택이 흐르는 검은 타일이 소요되었으며 하나씩 일일이 붙여야만 했고 화면에서는 이보다 훨씬 넓어 보이는 스펙타클한 세트로 영화 속에서 ‘마법부 지하공간’은 꼭 보고 넘어가야할 최고의 공간!!
덤블도어 군단의 비밀기지 ‘필요의 방’,
해리포터와 친구들이 어둠의 마법에 맞서기 위해 ‘덤블도어 군단’을 만들지만 그들에게는 연습할 장소가 마땅치 않았다. 이때 그들의 눈앞에 그들의 필요에 의한 모든 것이 갖추어진 방이 나타난다. 바로 필요한 사람들의 눈에만 보이며 다른 사람들의 눈에는 전혀 보이지 않는 ‘필요의 방’ 원작에서는 필요의 방 여기 저기 책과 쿠션이 널려져 있다고 묘사되어 있었지만 제작진은 중립적인 인상을 주기 위해서 거울로 사방을 둘렀다. 하지만 거울의 방은 여러 가지 준비가 필요했다. 거울이 배우들만 비추는 게 아니라 카메라, 제작진, 조명까지 비춰 매 신을 찍을 때마다 거울의 각도를 조정하고 때론 반사되는 모습을 죽이기 위해 무광 스프레이를 뿌리기도 했다. 여러 방법을 시도하던 제작진은 마지막 시도로 바닥에서 조명을 쏘아 올렸다. 이 때문에 세트장 바닥이 모두 검정색으로 만들었고 배우들의 신발 밑창에는 검은색 벨벳을 붙였으며 제작진 또한 모두 하늘색 수술용 구두를 신어 세트장 바닥에 먼지를 묻히지 않도로 조심하며 촬영에 임했다.
사방이 온통 분홍색
인물의 이중적인 성격을 드러내는 의상과 소품들
호그와트에 새로 부임하여 ‘어둠의 마법 방어술’을 가르치게 된 돌로레스 엄브릿지 교수 역의 이멜다 스턴톤은 머리에서 발끝까지 분홍색으로 휘감은 채 냉랭한 미소를 짓는다. 마법부 장관의 절대신임을 받아 덤블도어를 감시하며 매우 보수적인 교수법으로 호그와트 학생들을 억압하는 그녀의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양의 탈을 쓴 늑대처럼 ‘분홍색’을 선택했다.
원작에서 엄브릿지는 두꺼비처럼 못생기게 묘사되지만 너무 딱딱해 보이지 않고 오히려 부드럽고 따뜻하면서 부드러운 인상을 풍기도록 부드러운 원단을 사용한 매번 다른 톤의 분홍색 옷을 만들었다. 반면 그녀의 교실은 학생들에게 마법을 절대 가르쳐 주지 않아 위험에 빠트리는 그녀의 수업으로 더 이상 학교가 안전하지 않은 곳임을 강조하기 위해 최대한 장식을 절제해, 오히려 공포를 자아내도록 묘사했다.
반인반마, 말과 용이 합쳐진 생명체
시리즈가 거듭 되도 끊임없이 등장하는 새로운 캐릭터들
이번 시리즈에는 사람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물들도 처음으로 등장한다. 그 중 하나가 세력을 점점 키워가던 엄브릿지가 호그와트의 선생들을 해고하려 하자 떠나게 된 사냥터 지기 해그리드가 해리, 론, 헤르미온느에게 보살펴 달라고 부탁하는 이복동생 거인 ‘그롭’이다. 그롭을 화면에 담기 위해서는 무대 디자인, 촬영, 시각 효과 등 전 부문의 특수효과가 필요했다. 일부 3D가 사용되기는 했으나 그롭의 머리 모형은 실물사이즈로 만들어져 상대배우가 그를 보고 연기할 수 있도록 했다. 머리, 눈, 치아까지 모두 제작했다. 그롭이 숨어 있던 금지된 숲에 사는 반인반마 ‘켄다우로스’도 신비하면서도 웅장한 몸체를 드러낸다. 또한 말과 용의 합쳐진 것 모습을 한 날개 달린 생명체 ‘세스트랄’도 등장한다. 세스트랄은 죽음을 목격한 사람의 눈에만 보이기 때문에 캐드릭의 죽음을 목격한 해리와 어려서 어머니의 죽음을 목격한 루나 러브굿의 눈에만 보인다. 해리와 루나 말고는 아무에게도 보이지 않지만 세스트랄은 그들의 첫 번째 전투에서 덤블도어의 군대를 태워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사랑에 빠진 해리포터의 감동적인 첫 키스!
<해리포터와 불의 잔>에서 해리의 마음을 사로잡은 초 챙! 이번 작품에서 ‘덤블도어 군단’에 합류한 초챙은 해리와 조금씩 가까워지고 드디어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은 크리스마스가 장식된 ‘필요의 방’에서 전 세계 팬들이 고대하던 첫 키스를 나눈다.
해리포터 역의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해리의 첫 키스가 단순한 키스가 아닌 둘의 복잡 미묘한 관계를 상징하는 매우 중요한 장면이었기 때문에 부담이 됐었다고 한다. 초 챙 역시 처음에는 어색하고 부담됐지만 다니엘과의 몇번 리허설을 통해 서로 편안하게 촬영을 진행했다고 한다. 제작진 또한 어린 친구들을 위해 세트장을 친밀하게 꾸며졌으며 최대한 편안한 분위기에서 촬영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고 한다. 또한 10살때부터 다니엘과 함께 작업하며 그의 성장을 지켜본 수많은 제작진들은 다니엘의 첫 번째 키스신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촬영장에 몰려와 지켜보는 가운데 촬영이 이루어졌다. 제작진 및 스텝들은 이번 작품을 통해 성장한 모습과 함께 배우로 한걸음씩 발전해가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었던 점을 가장 좋았던 점으로 꼽기도 했다.
불사조 기사단과 죽음의 먹는 자들의 최후의 결전
상상초월 스케일, 스펙타클의 무한증폭
덤블도어는 해리가 꾸는 악몽이 예지몽인 동시에 볼드모트가 해리의 마음을 조정하고 있는 것임을 직감한다. 이에 스네이프 교수를 시켜 해리에게 ‘오클러먼시 마법’을 가르쳐 준다. 이 마법은 해리의 정신에 파고 들어오려는 어둠의 마왕을 막아낼 수 있다.
덤블도어 군대가 예언의 방에서 해리포터와 볼드모트 경 사이를 연결시켜주는 ‘예언’이라는 구슬을 발견하면서 일어나는 불사조 기사단과 죽음을 먹는 자들이 벌이는 전투 신은 원작에 그려져 있는 중요한 요점을 스크린으로 균형 있게 옮겨야 하는 매우 힘든 작업이었다. 해리포터 영화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세계를 구축하면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전투 장면 연출을 위해 안무가 폴 해리스를 영입했다. 마치 펜싱 경기를 보는 듯한 마법 지팡이와 마법 지팡이의 대결 장면을 위해 마법을 걸 수 있는 위치와 동선을 파악해 기본적인 동작을 잡아둔 다음, 루시우스 말포이는 점잖고 정숙하게 시리우스는 훨씬 거칠게 하는 식으로 배우들 캐릭터에 맞는 개별 동작을 연습시켰다. 그러나 이번 시리즈의 최대 클라이맥스는 덤블도어와 볼드모트의 최후 결전이다. 해리포터의 영혼을 둔 이 선과 악의 대결은 누가 살고 누가 죽을지 아무도 모를 정도의 절박함이 묻어나는 스펙타클을 선사한다. 관객들이 직접 전투에 뛰어 든 듯한 기분이 들도록 서사적이고 본능적인 느낌을 가중시켰고 핸드 헬드 카메라를 사용해서 촬영했다. 특히 두 마법사의 불꽃 튀기는 대결을 위해 물, 불, 모래 등의 모든 것들을 활용했다.
전투의 중간에서 서게 된 해리는 결국 자신의 삶에 관련한 사람들이 속에서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볼드모트가 절대 가질 수 없는 참된 우정과 사랑이라는 값진 선물을 받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결국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은 복잡하고 어려운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우정과 진심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말하고 있다.
[Director..................]
감독 / 데이빗 예이츠 David Yates
데이빗 예이츠 감독은 영국 에섹스 대학와 미국 조지타운 대학에서 수학했다. 그는 졸업작
품인<굿 럭>으로 시카고 국제영화제에서 실버 후고상을 수상했다. 이후 프로 데뷔작인 단
편영화 <내가 어렸을 때>로 각종 영화제 단편영화 부분 상을 휩쓸고 2002년에 발표한 단
편영화 <랭크>로 BAFTA 상 후보에 올랐다. BBC 미니시리즈 <우리가 살아가는 법>, 2003
년 드라마시리즈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2004년 <섹스 트래픽>으로 BAFTA TV 상을 수
상했다.
<주요작품>
<영 비지터스, The Young Visiters, 2003>
<카페의 소녀, The Girl In The Café, 2005>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Harry Potter And The Order Of The Phoenix, 2007>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 ,Harry Potter And The Half-Blood Prince, 2008>
[Cast.....................]
다니엘 래드클리프 Daniel Radcliffe / 해리 포터 역
<해리포터>가 영화로 제작될 당시 무려 4만명의 경쟁자를 물리치고 당당히 해리포터역을 따낸 행운의 주인공인 다니엘 래드클리프. "다니엘이 방에 들어오는 순간 우리 모두는 해리포터를 찾았다고 생각했다"라는 크리스 콜롬버스 감독의 말처럼 운명적으로 해리포터가 되기 위해 태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1999년 11월 BBC TV의 <데이빗 커퍼필드 David Copperfield>에 타이틀 롤로 출연하며 배우로 데뷔했다. 그 때 함께 출연했던 매기 스미스와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에서 다시 한번 작품을 함께 하게 됐다. 그 외에 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에 출연하기 전, 존 부어맨 감독의 <테일러 오브 파나마 The Tailor of Panama>에서 제이미 리 커티스, 조프리 러쉬의 극중 아들로 출연해 스크린에 데뷔한 바 있다.
<주요작품>
<데이빗 코퍼필드, David Copperfield, 1999>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Harry Potter And The Sorcerer's Stone, 2001>
<테일러 오브 파나마, The Tailor Of Panama, 2001>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 Harry Potter And The Chamber Of Secrets, 2002>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Harry Potter And The Prisoner Of Azkaban, 2004>
<해리 포터와 불의 잔, Harry Potter And The Goblet Of Fire, 2005>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Harry Potter And The Order Of The Phoenix, 2007>
<디셈버 보이즈, December Boys, 2007>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 Harry Potter And The Half-Blood Prince, 2008>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도들, Harry Potter And The Deathly Hallows, 2010>
엠마 왓슨 Emma Watson / 헤르미온느 역
다섯살 때까지 프랑스에서 살다가 영국으로 이주한 엠마 왓슨은 7살 때 학교에서 주최한 DAISY PRATT 시낭송 대회에서 학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그후 학교 연극 < ARTHUR:THE YOUNG YEARS>에서 모건 라 페이 역을 맡았으며 < THE HAPPY PRINCE>에서 주요 배역을 맡았다. 이렇듯 어린 나이부터 각종 학교 연극에서 일찍이 두각을 나타냈지만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통해 본격적인 프로 연기자로 첫 데뷔했다. 최근에는 연기 외에도 하키에 소질이 있어, 학교 하키팀 선수로도 선발되었다. 라운더스(야구의 일종)와 네트볼도 좋아하며 다양한 학교 체육활동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주요작품>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Harry Potter And The Sorcerer's Stone, 2001>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 Harry Potter And The Chamber Of Secrets, 2002>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Harry Potter And The Prisoner Of Azkaban, 2004>
<해리 포터와 불의 잔, Harry Potter And The Goblet Of Fire, 2005>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Harry Potter And The Order Of The Phoenix, 2007>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 Harry Potter And The Half-Blood Prince, 2008>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도들, Harry Potter And The Deathly Hallows, 2010>
루퍼트 그린트 Rupert Grint /론 위즐리 역
루퍼트 그린트는 <해리 포터> 시리즈에 캐스팅되기 전까진 학교 학예회와 지방 연극클럽에서 무대에 서본 경력이 전부다. 당시 <피터팬 : PETER PAN> <애니 : ANNIE> 그림 형제의 동화 <럼플스틸스킨: RUMPLESTILSKIN> 등에 출연했었으며 BBC의 어린이 뉴스쇼 프로에서 <해리포터> 오디션 공개모집 광고를 듣고 응모 <론 위즐리>역에 뽑히는 행운을 차지했다.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위즐리 형제의 막내이자 해리 포터의 단짝인 론 위즐리 역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타고난 연기력을 인정 받아 영국 비평가 협회에서 주는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했다. 그 후 피터 호위츠 감독의 <썬더팬츠>에 사이먼 캘로우, 스티븐 프라이와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주요작품>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Harry Potter And The Sorcerer's Stone, 2001>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 Harry Potter And The Chamber Of Secrets, 2002>
<썬더팬츠, Thunderpants, 2002>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Harry Potter And The Prisoner Of Azkaban, 2004>
<해리 포터와 불의 잔, Harry Potter And The Goblet Of Fire, 2005>
<드라이빙 레슨, Driving Lessons, 2006>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Harry Potter And The Order Of The Phoenix, 2007>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 Harry Potter And The Half-Blood Prince, 2008>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도들, Harry Potter And The Deathly Hallows, 2010>
